안양암의 뒷편의 석감마애불을 지나 10개단만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화강암 암장아래 바위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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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안양암의 숨은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언제 어떤 목적으로 안양암의 뒷편에 있는 동굴이 만들어졌는지는 아무도 정확하게 모릅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동굴은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안양암의 뒷편에서 안양암을 보호하며, 서울의 중심 동묘쪽을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으로 동굴입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옛날 전쟁때 피난처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이 동굴에서 부터 어디서 물이 나오는지 모르지만, 동굴안에는 신발이 잠길 정도의 낮은 높이의 물이 고여있고, 안양암 아래쪽으로 바위를 타고 항상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꼭 생명수처럼 물이 흐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든 어떤 목적이든 지금은 안양암의 울타리 안에서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우리 불자님들을 지켜주는 힘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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